제주유나이티드, 울산과 빅매치서 선두 추격 가속페달 밟는다
고성민 기자입력 : 2022. 05. 18(수) 08:49
제주유나이티드, 울산과 빅매치서 선두 추격 가속페달 밟는다
[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1위 울산 현대와의 빅매치에서 선두 추격의 가속페달을 밟는다.

제주는 5월 18일(수) 오후 7시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1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울산과 격돌한다. 제주는 리그 3연승과 함께 6승 4무 2패 승점 22점으로 2위까지 올라섰다.

선두 울산과의 격차는 승점 5점. 기세를 몰아 울산까지 제압하고 선두권 진입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각오다. 지난 4월 5일(화) 울산과의 홈 경기에서 수적 우위에도 1-2 패했던 아쉬움까지 날려보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웬만해선 제주를 막을 수 없다.

제주는 최근 FA컵 포함 5경기에서 무려 13골을 몰아쳤다. 5월 15일(일) 수원FC와의 12라운드 원정경기(3-1 승)에서도 3골을 기록했다. 그 결과 12라운드 베스트11과 베스트팀을 모두 주황색 물결로 수놓았다.

중원에서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하며 경기 막판 왼발 터닝 슛으로 올 시즌 리그 첫 골까지 터트린 이창민이 MVP에 선정됐다. 공격포인트 1위(7골 4도움) 주민규와 통산 200경기 출전을 2도움을 자축한 조성준, 남다른 투지로 동점골을 어시스트한 정운은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주장이자 간판 수비수인 김오규가 경고 누적으로 아쉽게 결장이 불가피하지만 김경재는 최근 부상에서 회복해 빠르게 전력에 녹아들고 있다. 김경재는 지난 시즌 중앙 수비수로 맹활약을 펼치며 제주의 상승세를 이끌었던 주역이다.

올 시즌 김동준과 함께 대전에서 제주로 이적한 이지솔도 출전 라인업에 꾸준하게 이름을 올리며 언제든지 승리에 기여할 수 있는 재능이다. 남기일 감독은 U-22 출전 카드인 신예 중앙 수비수 홍성욱까지 활용해 최적의 선발 라인업을 구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기일 감독은 “이번 경기 전에 원정 2연전을 준비했다. 다음 경기까지 생각을 하고 준비를 했다. 울산은 쉽지 않은 상대이지만 지금 상승세라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팬들에게 빅매치에 걸맞는 감동과 결과를 선사하고 싶다. 이번 경기 큰 부상자가 없었고 선수들 컨디션이 좋아 라인업을 유지할 생각이다. 김오규 선수가 경고 누적으로 다음 경기에 나오지 못하지만 준비한 대로 밀고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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