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제주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강옥련, 이하 센터)는 5월 20일 센터강당에서 청소년활동 코디네이터들을 대상으로 보수교육 및 수퍼비전을 진행하였다.

청소년활동 코디네이터란 국가정책사업(인증제, 신고제, 청소년자원봉사, 포상제) 운영지원을 위하여 양성교육을 수료하고 도내 청소년수련시설 및 방과후아카데미등 10개 시설에서 활동지도와 관련 업무지원을 하는 예비 청소년지도사를 말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2016년부터 도내 청소년수련시설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청소년활동과 국가정책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사업수행 보조인력(활동코디)을 1시설-1코디 기준으로 현장에 파견하고 업무지원 활동 수당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보수교육은 청소년활동 코디네이터 지원기관의 원활한 온라인 청소년활동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쌍방향 원격 회의가 가능한 온라인 회의시스템, 기관 홍보물 제작을 위한 카드뉴스 만들기, 핸드폰 어플을 이용한 홍보영상 제작 등 미디어 활용 전문교육을 실시하였다.

청소년활동 코디네이터들은 이번 보수교육을 통해 청소년수련시설 홍보 및 활동지도 관련 업무지원을 더 안정적으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도청소년할동진흥센터에서는 청소년활동 코디네이터 지원으로 도내 청소년수련시설에서 국가정책사업에 안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