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경찰청(청장 고기철)은, 5.19.(목) 14:00, 제주경찰청 4층 탐라상방에서 각 경찰서에서 운영중인 외국인 자율방범대 대표 5명과 제주청 외사과장 등 총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19 방역조치 완화 및 제주 무사증 재개 대비하여 체류 외국인들의 사회적 차별 및 범죄피해 위험요인 선제적 발굴 등 외국인 치안네트워크 협력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외국인 자율방범대원에게 이동식 증거분석 버스(KCSI)와 112치안종합상황실을 방문하여 제주경찰의 치안활동 및 현안 업무를 공유하면서 공동체치안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외국인 주민과 ‘글로벌 행복공동체’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부의 단계적 국제선 운항 정상화,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도 등 향후 도내 체류 외국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제주에 체류하는 외국인들이 범죄의 피해자 또는 가해자가 되지 않도록 치안 협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