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교육청, 제11회 고흥 청소년 단편영화캠프 5개월 대장정 시작
150일간의 영화 여행, 우리 이야기를 들려줄게
오승택 기자입력 : 2022. 05. 23(월) 14:25
고흥교육청, 제11회 고흥 청소년 단편영화캠프 5개월 대장정 시작
[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은 5월 21일 1차 특강을 시작으로 6개월의 「고흥청소년단편영화캠프(이하 ‘영화캠프’)」를 운영한다.

고흥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고흥군청과 동신대학교 뮤지컬·실용음악학과가 후원하는 ‘영화캠프’는, 코로나19의 습격에도 불구하고 한 해도 거르지 않았으며 올해로 11년째 이어져오고 있다. 2021년부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규모로 분산하여 각 학교를 거점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캠프의 슬로건은 ‘지금 우리 학교는, 레디~ 액션!’이다. 짧은 캠프 기간(3박4일)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3회에 걸쳐 사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로써 영화캠프는 1차 특강부터 시사회까지 무려 5개월이 소요되는 장기간의 프로젝트 활동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5월 21일부터 150일동안 영화에 대한 재능을 발견하고, 영상예술에 대한 창작 의지와 진로에 대한 비전을 키우게 될 것이다.

영화캠프의 교육프로그램은 학생들 스스로 시나리오를 쓰고 촬영까지 직접 진행하면서, ‘보고 즐기는 영화’에서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영화’로 발전해 가는 과정을 경험하도록 마련되었다.

동신대 차두옥 교수(KBS탤런트, 연출가)가 영화 제작 총감독을 맡았고, 동신대 방송연예학과 졸업생들이 멘토로 팀별 지도에 합류함으로써, 영화 제작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이 이루어져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학생들의 재능을 발견하는 기회로 그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송은별(고흥여자중학교) 학생은 “시나리오를 쓰면 배우들은 대본대로 연기하고 촬영하면 되겠다고 간단하게 생각했다. 하지만, 캠프를 통해 제작 기획, 시나리오 작성, 연출, 편집 등의 과정을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고, 영화 제작에 대한 매력과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정희 교육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자신들의 소중한 학교와 아름다운 마을을 필름에 담을 수 있어 고흥에 대한 사랑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캠프로 꾸려갈 계획이다. 10년 넘게 이어져 오는 고흥 청소년 단편영화캠프가 고흥을 대표하는 학생 성장 프로젝트로 오래 남았으면 좋겠다. ”라고 소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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