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이하 센터)는 가족친화기업(관)의 임직원의 워라밸 문화 확산을 위해 ‘제주가치이음’업무협약식을 지난 6월28일(화)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가치이음’사업은 제주지역의 가족친화인증기업(관)과 워라밸 실천기업(인센티브 제공기업)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가족친화문화 확산을 추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협약식에는 가족친화 문화 확산 및 일․생활균형에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는 워라밸 실천기업 15개사가 참여했다.

참여기업은 △CGV(제주, 노형) △에코소랑 △그라벨호텔 △보구정제주(가족친화인증기업) △주식회사 굿모닝텔레콤 △돈테일러 익스프레스 △평화의마을 △한라산그린포크 △청룡수산(가족친화인증기업) △더불어 주식회사 △태후황 필라테스 △태후황 에스테틱 △온필라테스 △남현김치 △일배움터 이다.

이번 인센티브 제공 협약을 통해 도내 가족친화인증기업(관) 임직원들은 다양한 생활, 여가 분야 등에서 할인혜택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

행사에 참석한 청룡수산 문영섭 대표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제주 지역의 가족친화인증기업들에 대한 지원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당사를 포함해 제주도의 다양한 기업이 근로자의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룰 수 있는 근로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전했다.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장 강문실은 “현재 제주지역 가족친화인증기업(관)은 92개이며 지속적인 제주가치이음 참여 기업 발굴을 통하여 민간 차원의 인센티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