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융복합산업으로 농촌에 새바람을 일으키자
제주시 농정과 홍경은
시사종합신문입력 : 2022. 07. 05(화) 09:38
제주시 농정과 홍경은
[시사종합신문] 농촌융복합산업이라는 단어를 접했을 때 그 뜻을 알기 위해서 초록검색창의 도움이 필요했다. ‘농촌’, ‘융복합’, ‘산업’이 합쳐진 이 단어의 의미가 선뜻 와닿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서는 농촌융복합산업을 “농업인 또는 농촌지역 거주자가 농촌지역의 농산물‧자연‧문화 등 유형‧무형의 자원을 이용하여 식품가공 등 제조업, 유통‧관광 등 서비스업 및 이와 관련된 재화‧용역을 복합적으로 결합하여 제공함으로써 부가가치를 창출하거나 높이는 산업”으로 정의하고 있고, 좀 더 쉽게는 우리 주변에서 귤농사(1차 산업)를 지으며 귤을 이용해 잼, 건조칩(2차 산업)을 만들고 귤 따기 체험(3차 산업)을 통해 부수입을 올리는 것을 농촌융복합산업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농촌융복합산업은 최근 가속화된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와 농가부채 증가로 위태로운 농촌에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라는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며 농가 경제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제주는 천혜의 자연환경이라는 자원을 통해 입도객의 유입이 자연스럽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각종 매체를 통해 경쟁적인 도시생활에 지친 귀농 희망자들에게 매력적인 지역으로 인식되고 있기에 농촌융복합산업화는 농촌 인구의 감소, 고령화 문제 해결의 열쇠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매력적인 농촌융복합산업으로의 진입을 돕기 위해 제주시에서는 지난 21년도부터 ‘농촌융복합산업 육성지원사업’을 통해 농산물 가공제품 생산(체험)시설 구축 또는 농산물 가공 기계‧장비 구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OEM으로 농산물 착즙 주스를 생산하던 농업법인에 농산물 가공시설 및 판매장 리모델링을 지원하여 HACCP인증을 받아 자체 생산에 들어가는 등 농업법인 및 농산물 가공업체 6개소의 농촌융복합산업화를 지원하였다.

현재 제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사업 대상자 추가 모집 공고 중으로 농촌융복합산업으로의 진입을 시도하는 농업법인 및 농산물 가공업체의 많은 지원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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