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시민 대상 제주 4·3 역사 바로 알기 교육시작
제주4·3의 아픈 역사를 올바로 인식하고 지역에 알릴 수 있는 리더 양성
고성민 기자입력 : 2022. 08. 09(화) 11:02
서귀포시, 시민 대상 제주 4·3 역사 바로 알기 교육시작
[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서귀포시가 후원하고 제주4·3희생자유족회 서귀포시지부(회장 오순명)에서 주관하는 「제주 4·3 역사 바로 알기 교육」이 지난 6일(토) 시작했다.

본 사업은 서귀포시민과 유족을 대상으로 1기와 2기로 나누어 진행되며 기수별 30명씩(총 60명) 참가하고 있다. 주요 강의내용은 ▴제주 4‧3사건, 유족에게 듣는다(4‧3유족회 서귀포시지부 오순명 회장), ▴제주4‧3은 무엇인가(4‧3중앙위원회 보상심의분과위원회 김종민 위원장), ▴제주4‧3평화공원 및 제주4‧3평화기념관 현장탐방(제주4‧3평화재단 4‧3사건추가진상조사단 김은희 팀장)으로 마무리했다.

2회차 교육은 ▴제주4‧3과 서귀포, 4‧3의 해결 과정과 과제(제주문화재단 박찬식 이사장), ▴성산, 표선지역 4‧3유적지 현장탐방(제주4‧3희생자유족회 양성주 사무처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족이라 밝힌 교육생은 “평소 4월 3일 추념식에 4‧3평화공원을 참배하러 방문하긴 했지만, 야외 공간에 조형물 비설, 귀천, 이젠을 비롯하여 유해봉안관 및 4‧3기념관에 내 전시실을 자세하게 볼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며 본 교육을 통해 4‧3역사에 대해 깊이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제주에 이주해 오셨다는 시민은 “제주의 아픈 역사를 간간히 언론을 통해 접하였지만, 실내 강의와 4‧3평화공원 현장탐방을 통해 생생하게 알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고, 2회차 강의가 기대된다.”고 소회를 밝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 및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제주4·3의 역사에 대해 올바로 알릴 기회를 제공하고 4‧3의 역사가 전국화, 세계화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제주4·3희생자유족회 서귀포시지부(회장 오순명)와 함께 다양한 사업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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