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제25회 이중섭 세미나 성황리 개최
이중섭미술관의 혁신과 미래를 위해 브랜딩 차별화 필요
고성민 기자입력 : 2022. 09. 28(수) 10:34
[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이중섭미술관의 미래 혁신방안 등을 주제로 지난 9월 28일 16시 KAL호텔에서 지역주민과 문화예술인 등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귀포 제25회 이중섭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서귀포시와 조선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발제자로 변종필 제주현대미술관장과 우현정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2명을 초청하여 각각의 주제발표를 진행하였다.

제주현대미술관 변종필 관장은 ‘이중섭미술관의 혁신과 미래 – 뮤지엄 브랜딩’을 주제로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현대사회에서 미술관의 새로운 혁신과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 요소로 ‘브랜드 파워’가 하나의 기준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는 이중섭미술관 브랜딩의 차별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미술관 브랜딩의 주요내용으로는 우선‘이중섭과 서귀포’연구를 통한 스토리텔링 브랜딩을 기반으로 미술관과 주변 문화의 거리, 공원이 사람들이 체험과 만남, 휴식을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변모해야 하며, 디지털 미술관 시대 변화에 맞춰 실감콘텐츠, 가상현실 제작 등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디지털 브랜딩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미술관 소장품과 수집에 관한 브랜딩을 위해 이중섭 화가의 대표작인‘소 시리즈’를 확보하고 미술사적 가치를 지닌 이중섭의 은지화 시리즈를 특화한 상설전시장 마련과 은지화에 관한 지속적인 연구와 홍보마케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는 국립현대미술관 우현정 학예연구사의‘국립현대미술관×이건희×이중섭의 의미’를 주제로 이어 나갔으며, 2022년 8월 12일부터 2023년 4월 23일까지 열리는 의 기획배경, 전시특징과 함께 출품작을 중심으로 시대별 이중섭 화가의 작품세계의 특징을 살펴보았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지난 2016년 이중섭미술관과 함께 <이중섭 탄생 백년의 신화>를 개최하고 꾸준한 이중섭 작품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 이건희컬렉션 기증에 따른 전시와 그동안의 성과가 합해져 이중섭의 풍부한 예술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했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서귀포시 관계자는“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지역주민과 문화예술인이 한데 모여 이중섭미술관의 미래 발전 청사진을 그려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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