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 제한속도 조정 심의위 개최
제주시 하귀·김녕 일주도로, 월정·애월해안로 등
서귀포시 안덕·남원 일주도로, 사계 형제해안로
고성민 기자입력 : 2022. 09. 28(수) 10:45
제주경찰청
[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경찰청 (청장 이상률) 자치경찰 부서 (경비교통과 교통계) 에서는, 9월 27일 「교통안전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제한속도 탄력 운영 및 사고우려가 있는 해안도로 등 10개 구간의 제한속도를 일부 조정하였다.

이번 심의는 안전속도 5030 탄력적 운영을 위해 사고위험이 적고 보행자가 적은 간선도로 시속 50km 구간에 대해 시속 60km로 상향하는 안건과 최근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하였던 애월해안로 등 사고위험 및 보행자 안전강화가 필요한 곳에 대해 하향하는 안건이 상정되었다.

그 결과,① 제주시 구좌읍 일주동로(김녕리) 일부를 50⟶60km/h로 상향, ② 하귀 일주서로(하귀리) 일부를 50⟶60km/h 상향,③ 서귀포시 안덕 일주서로(감산, 화순) 일부를 50⟶60km/h 상향,④ 서귀포시 남원 일주동로(태흥) 일부를 50⟶60km/h 상향하였으며, ⑤ 최근 7월 발생한 렌터카 대형 교통사고(사망 3명) 장소인 애월 해안도로는 제한속도를 50⟶40km/h 하향하는 안건이 가결되었다.⑥ 기타 노형동 신규 이면도로, 해안도로 등 제한속도 미지정 이면도로에 대해서도 40km/h 지정을 결정하였다. (상세첨부)

위 구간 내 제한속도 조정심의가 가결됨에 따라 도로관리청(지자체)과 협의하여 제한속도 관련 시설물을 정비할 계획이며, 시설물이 교체됨과 동시에 조정된 제한속도가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과속카메라가 설치된 곳에 한해서는 안전표지 및 노면표시 정비 후, 홍보를 통해 약 3개월의 단속 유예기간을 둘 예정이다.

제주경찰청에서는 앞으로도 보행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자치경찰위원회, 지자체,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는 한편 시시각각 변하는 제주의 교통환경 변화에 발맞춰 제한속도 조정에 대해서도 탄력적인 검토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특히, 운전자들에게 교통약자의 안전 및 보행권 보장을 위해 제한속도 등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운전자도 차에서 내리면 보행자가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안전운전을 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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