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진안군이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선정에 앞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10월 10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29일 진안군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진안군 답례품에 대한 선호도와 기부금 활용처, 기부의향에 대한 의견을 파악해 진안군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방향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진안군 공식 SNS(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진안군청 홈페이지 고향사랑기부제 게시판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설문 참여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이스크림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며, 당첨자는 10월 13일 이후 SNS에 공지된다.

또한, 진안군은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2022 진안홍삼축제에서 고향사랑기부금 홍보 부스를 운영하면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설문조사도 병행한다.

진안군은 10월 말 확정예정인 답례품 선정에 이번 설문조사를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고향사랑기금의 활용처 발굴과 기금운용 계획을 수립하는데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전춘성 군수는“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기부자와 생산자 모두 만족할 수 있고 차별화된 답례품을 선정하도록 하겠다”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군민을 비롯한 모든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