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연구원(원장 양덕순)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관리공단, 서울특별시 유니버설디자인센터,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한국주거학회, 한국주거서비스소사이어티와 공동으로 10월 26일(수) 14시에 제주연구원 2층 새별오름에서 제3회 주거서비스 상생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금번 공동포럼은 장기공공주택의 노후시설 성능개선을 위한 방안, 급변하는 입주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대응 전략 등 주거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공간복지 생태계 조성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제주연구원은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주거서비스소사이어티, 한국주거학회, 서울특별시 유니버설디자인센터와 공동으로 주거서비스 분야의 사회적·정책적 기반조성과 지속가능한 주거서비스 구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포럼의 첫 주제로는 김동섭 한국토지주택공사 주거생활서비스처장의 “공공임대단지 공유시설을 활용한 LH 주거생활서비스 사례” 발표에서 그간 LH가 입주민에게 제공한 생애주기별 다양한 지원사업과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기조강연에서는 하성규 한국주거서비스소사이어티 이사장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거서비스와 장기공공임대주택” 의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서 양영준 제주대학교 부동산관리학과 교수는 “제주 주택시장에 대한 세가지 에세이” 발표에서 제주 주택시장의 진단과 시사점을 제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주제발표에서 윤영호 한국주거학회 주거연구원장은 “노후 장기공공주택 시설개선사업 성과분석”을 주제로, 물리적 주거환경 개선을 넘어 시대와 지역을 고려한 공간복지 구현으로의 사고의 전환에 대해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 번째 주제발표에서 최 령 서울특별시 유니버설디자인센터장은 “노후 장기공공주택의 유니버설디자인 적용방안” 주제로, 유니버설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공공주택을 고령사회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주제발표에서 조용경 아키큐플러스(주) 대표는 “노후 장기공공주택 주거복지 및 자산 측면의 가치평가”의 주제에서, 장기공공임대주택의 주거복지 및 자산가치 측면의 가치평가 필요성과 실제 평가 사례 소개를 통해 노후 장기공공임대주택 가치평가 측면의 향후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

종합토론에서는 장용동 아시아투데이 대기자가 좌장으로 참석한 가운데, 강기관 한국토지주택공사 제주지역본부장, 강지연 서울주택도시공사 수석연구원, 권오정 건국대학교 교수, 김경철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부원장, 박수영 서귀포 동홍3영구임대단지 관리소장, 박지영 한국주거서비스소사이어티 연구위원, 양창훤 제주특별자치도 건축과장, 이성용 제주연구원 연구기획실장, 이주형 서울시유니버설디자인센터 책임연구원, 조승연 LH토지주택연구원 수석연구원이 패널로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