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석 전 제주도의회의장, 11월 1일 제주매일 대표이사 취임
“제주사회 여론 형성 방향 잡는데 역할 다할 것”
고성민 기자입력 : 2022. 11. 01(화) 09:47
김태석 전 제주도의회의장, 11월 1일 제주매일 대표이사 취임
[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김태석 전 제주도의회 의장이 1일 제주매일 신임 대표이사에 취임한다. 신임 김 대표이사는 이날 오전 제주매일 회의실에서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간다.

김 대표이사는 31일 제주매일 대표이사 취임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의 가치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언론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제주사회의 건강한 여론형성을 위해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방면에서 도정에 대한 비판 감시기능을 강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이어 “최근들어 종이신문과 인터넷 신문에다 개인미디어까지 나타나는 등 미디어 홍수시대를 맞아 제주도내서도 여론이 중구난방식이어서 도민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면서 “창간 22년을 맞는 제주매일이 도내 여론형성에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이사는 특히 “지난 10여 년간 제주는 외형적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했지만 그 열매는 도민들에게 돌아오지 않고, 오히려 환경파괴와 소득불평등으로 도민갈등이 심각한 지경”이라며 “세계인의 보물섬이라는 관점에서 생태적으로 건강한 제주를 만들어나가는데 지역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해 나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이사는 또한 “양적 성장으로 도내에서는 소득불균형에 의한 다양한 갈등과 공동체 파괴현상이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면서 “지속가능한 제주의 정립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데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김 대표이사는 이를위해 “제주매일이 보다 ‘세상을 보는 바른 창’이 될 수 있도록 제주사회에서 명망성 있는 언론으로 자리잡아야 한다는 평소의 소신이 있었다면서, 작지만 강한 언론으로서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직원들에 대한 복지에도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제주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9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으로 입성한 후 11대까지 3선 의원으로 당선됐다. 특히 지난 2018년 7월부터 2020년 6월까지 민선 7기 제주도의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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