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재)순창발효테마파크관리운영재단(원장 김재건)은 5일부터 2주 동안 순창발효테마파크 내 미생물뮤지엄에서 발효과학 영재 아카데미 <주니어닥터> 결과공유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니어닥터>는 식재료 활용한 나만의 건축작품을 만들어보며 발효 원리를 이해하는 STEAM 교육 방식 발효과학 분야 영재 아카데미로 지난 9월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초등생 117명을 대상으로 진행해왔다.

STEAM이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인문·예술 (Arts), 수학(Mathematics)의 머리글자를 합하여 만든 용어로 과학기술 기반의 융합적 사고력과 실생활 문제 해결력을 함양하기 위한 교육이다.

아카데미는 아동 과학교육 분야 인플루언서인 ‘정윤미 대표(아트팡쇼)’와 협력 운영하여 참여자 눈높이에 맞는 트렌디한 과정으로 운영했다.

이번 결과공유 전시는 ▲교육과정 아카이빙 ▲결과물 전시 ▲‘나만의 푸드하우스’ 자율체험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하여 발효테마파크 관람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한편, 김재건 원장은 “참여 학생들이 교육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수업에 임하며 각자 특색있는 결과물을 제작함에 인상 깊었다”며 “이후에도 미래 세대들이 발효과학을 흥미롭게 접하도록 지속적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