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조선대학교는 치과대학 치의학과 3학년 이은성 학생이 2022년 대한치과보존학회 추계학술대회 BISCO학생임상경연에서 2등상을 최근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치과보존학회는 매년 학생임상경연대회를 열어 전국 치과대학 원내생(치의학과 3, 4학년) 중 우수한 임상증례를 발표한 학생을 선정해 시상해오고 있는데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지난 11월 5일과 6일 양일간 서울 SC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어 전국 치과대학 원내생들이 우수한 임상증례를 발표하는 경연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이은성 학생은 치의학과 3학년임에도 불구하고 ‘Root canal treatment of maxillary 1st premolar with distal caries’란 제목으로 뛰어난 신경치료와 충치수복치료 증례를 선보여 2등상을 수상했다.

조선대 치과대학의 원내생 진료는 치의학과 3, 4학년 학생들이 교수의 교육과 지도를 받으며 직접 환자를 치료하는 것을 말하는데 이번 수상은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의 임상교육과 원내생 진료의 우수성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한편, 원내생 진료는 이러한 우수성 외에도 일차적인 진료항목을 포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의 원내생 진료는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내 일차구강진료실에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