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 건강한 겨울나기 최선의 방법
서귀포보건소 감염병관리팀장 김문자
시사종합신문입력 : 2022. 11. 16(수) 11:11
서귀포보건소 감염병관리팀장 김문자
[시사종합신문] 최근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신규 확진자 발생이 3주 연속 증가는 물론 위중증·사망자 또한 모두 증가세로 전환되고 있는 가운데, 감염재생산지수도 전국은 물론 제주지역에서도 3주 연속‘1’를 상회하면서 겨울철 제7차 재유행이 본격화되고 있다.

감염병 전문가 의견에 의하면 금번 유행은 급격한 상승보다는 꾸준한 상승으로, 이르면 다음 달에 하루 최대 20만명 신규 확진자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1월 11일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국 5만 4천명대이고, 사망자 37명으로, 재원중 위중증 및 사망자는 주간 일평균 전주 대비16%, 사망자는 15.6% 증가 추세로, 사망자 대부분이 기저질환을 동반한 70대 이상 고령층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발생 동향은 지난 7월 우세화되었던 BA.5는 검출률이 지속 감소중이며, 면역회피 증가 경향이 확인된 BQ.1.1, BF.7 등 해외에서 유입되는 오미크론 세부계통 신규 변이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향후 우세화 여부는 주의깊게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

지난 4월 18일 사회적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이후 여름철 유행때는 전국 일일 확진자가 최대 18만명까지 발생한 바 있으며, 정부에서는 여름철 재유행 대응 경험을 기반으로 겨울철 재유행 시기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현 방역·의료 체계로 대응한다고 밝힌 바 있다.

겨울철 실내활동이 증가하고, 감염으로 얻어지는 자연면역과 백신을 통해 얻어지는 인공면역이 약화되면서 확진 사례가 늘고 있음에 따라 그 어느 때 보다 백신 접종을 통한 중증화 및 감염 예방이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올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는 최선의 방법은 되도록 빨리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다. 4차 접종자는 미접종자보다 사망 위험이 94.3% 낮고, 2가 백신은 변이에 대한 감염 예방효과가 기존 백신보다 1.6배에서 2.6배 높으며, BA.1 기반 2가 백신 접종이 이번달 7일부터 시작되었고, BA.4 또는 5 기반 백신 접종도 14일부터 시작될 예정으로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 기저질환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건강상태 좋은날 백신 접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예방을 위해서는 백신접종, 주기적 환기, 실내 마스크 착용은 물론 손 씻기와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 등 개개인의 코로나19 방역에 적극적 동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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