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극 뮤지컬 ‘1954년 9월 21일, 제주 4.3사건 이후 남겨진 이들의 이야기’ 개최
제주시청 거리에서 펼쳐지는 거리극 뮤지컬
고성민 기자입력 : 2022. 11. 25(금) 09:26

거리극 뮤지컬 ‘1954년 9월 21일, 제주 4.3사건 이후 남겨진 이들의 이야기’ 개최
[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시청 벤처마루에서 오는 11월 27일 14시 30분 연극 무대가 열린다. 1954년 9월 21일은 한라산 금족구역이 해제되며 제주 4.3사건이 공식적으로 막을 내린 날이다. 이번 공연은 제주 4.3사건 종료 이후 피해자들의 심경을 연극과 음악으로 전하며 진한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배우들이 직접 제주 시청 전역 돌아다니며 연기하여 사람들을 메인 무대인 제주 테크노파크 야외무대장으로 이끌어 그 곳에서 연극과 음악이 호흡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한편, 이번 공연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문화예술재단과 기획자 송준한이 주관하며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한다.
특히 청년연극인, 청년음악인, 청년기획자가 의기투합하여 만드는 특별한 무대다. 연극에는 극단 제주있는청년들, 음악에는 크로스오버팀 블리스앙상블이 참여한다. 기획은 제주있는 청년들 대표 송준한이 맡는다.
한편, 이번 공연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문화예술재단과 기획자 송준한이 주관하며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