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토하 양식기술 연구성과 발표회 개최
전국 최초 토하 완전 양식기술 4단계 확립
내수면 양식산업의 새시대 개척, 산업화 초석 세우다
오승택 기자입력 : 2022. 12. 06(화) 08:52
[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소장 서재회)는 전국 최초로 토하 양식기술의 체계적 확립을 통한 대국민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오는 12월 15일(목) 민·관 모든 희망자를 대상으로 그간 연구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품종별 구분 및 대량생산을 위한 기초연구 성과, 민간 기술이전을 위한 실증시험연구 성과, 도내·외 최대 관심 사항인 결과분석 및 사업 전망 등 총 3부로 구성되었다.

토하는 흙‘土’새우‘蝦’로서 ‘국내 민물새우류 총칭’의 표현으로 지역별로 4∼7종이 존재한다. 이중 산업적 가치가 높고 대량생산이 가능한 최적합 품종은 기초 연구 결과, 새뱅이(Cardina denticulata denticulata De Haan)로 확인되었으며, 국내·외 선행 연구사례가 전무하지만 이를 극복하고 전국 최초로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했다.

현재 확립한 기술은 총 4단계(선별,성숙,육성,수확)로 과도한 노동력과 숙련도가 요구되는 기존 일반적인 민물고기 양식의 문제점을 최대한 개선하여 귀어·신규 창업자 등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술을 개발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동시에 민·관 취급 기술을 구분, 역할 분담에 따른 전체 생산 시스템을 안정화하여 연간 계획적 사업경영이 가능하도록 현실적 기술을 개발했다.

기존 민물고기 위주의 내수면 양식산업은 특유의 향, 이물감, 부산물에 대한 선입견과 거부감, 또한 탕․찜 등의 한정적인 레시피로 MZ 세대를 포함한 현대인의 기호도가 점차 감소하여 지속적으로 도태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따라 대국민 기호도가 높은 신품종 도입이 절실하였으며, 산업적 가치로 판단할 경우, 새뱅이는 각종 레시피에 광범위하게 첨가가 가능한 주․부재료로써 가공이 간편하고, 다양한 가공 기술의 접목이 가능하여 시장 유통 및 6차 산업과의 연계가 매우 유리한 품종이다.

더불어 전국 내수면 양식 면적 1위(268/832ha, 32.3%)인 전라북도는 지역적 유리함을 활용하여 토하 양식기술의 단기 대형 산업화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서재회 수산기술연구소 소장은 “도내·외 관심도 증가로 토하 양식을 가장 경쟁력 있는 내수면 양식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조속한 시일 내 종합 기술 매뉴얼 및 지원 사업 행정 절차를 마련하는 것이 목표”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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