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국외연수비 전년대비 900% ‘50개 사업, 126억’ 이상 증액”지적
박용근 도의원, 사업비 불용처리 되지 않도록 면밀히 살펴야
장기교육훈련 해외연수 목적·필요성·기대효과 제시 필요
글로벌 해외연수 학생 선발 공정성 확보 및 성과 피드백 철저
오승택 기자입력 : 2022. 12. 08(목) 21:13
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 박용근 의원(장수)
[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의 2023년도 국외연수 사업비가 전년대비 900% 이상 증액되어 사업 추진의 불확실성으로 인한 불용처리 가능성 및 목적이나 기대효과 등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 박용근 의원(장수)은 8일 전라북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심사에서 금번 전북교육청이 편성한 국외연수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50개 사업에 126억원의 예산이 편성됐는데, 관련 예산은 전년 대비 958.3%(전년도 예산 11억9천만원) 증액된 금액으로,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해외변이바이러스 감염 및 국내유입과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예산이 또 다시 불용 처리될 가능성은 없는지 면밀히 살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전북교육연수원이 편성한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장기교육훈련의 경우 해외까지 연수를 가야하는지 그 목적이나 필요성, 기대효과 등이 명확히 제시되지 않고 있는데, 관련 사업에 대한 비전과 효과성을 명확히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용근 의원은 각 지원청에서 공통으로 추진 예정인 ‘글로벌(인재양성) 해외연수’와 관련해서도 우려를 표명했는데, “해당 사업과 관련하여 대상학생 선발 등에 공정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며, 참가학생별 사후관리 및 성과와 관련된 피드백 또한 철저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또, “국외연수 50여개 사업은 23개 기관 및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추진하는 만큼 유공자 포상, 학생 인솔 및 업무담당자 등으로 중복하여 연수대상에 포함되는 것을 최소화하여야 할 것이며, 아직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해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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