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김제시, 고령의 문해학습자 위한 온라인학습, 읍면동 경로당 IPTV로 함께 배운다

김제시는 지역내 고령의 문해학습자가 참여하는 생활문해교육 프로그램 “스마트한 문해탐구생활”교육과정으로 제작한 온라인학습 콘텐츠 4편이 김제시 636개소 읍면동 경로당 IPTV(우리김제TV)를 통해 송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공유되는 스마트한 문해탐구생활 온라인 학습콘텐츠는 글을 모르는 문해학습자를 위해 제작된 디지털학습과정으로 특히, 고령의 문해학습자들에게 취약한 건강, 안전분야 등 생활밀착형 교육을 위해 보이스피싱 예방 금융안전교육, 정신건강관리, 교통안전생활, 약물오남용 예방 등 4개 분야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며 사회 전반에 걸친 무인화, 자동화 시스템의 도입과 스마트기기를 이용한 간편서비스가 많아지는 등 비대면 생활편의 서비스의 급증됨에 따라 글을 모르는 성인문해 학습자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불편함을 다소 해소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동영상으로 제작되었다.

김제시 인재양성과와 정보통신과는 읍면동 경로당 IPTV를 통해 제작된 학습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도록 송출 서비스에 협의하고 지역내 고령의 지역주민에게 배움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콘텐츠를 서비스함으로써 학습시너지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고령의 지역주민을 위해 제작된 스마트한 문해탐구생활 학습콘텐츠를 경로당 IPTV를 통해 송출함으로써 배움의 폭이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학습격차를 좁히고 문해학습자의 눈높이에 맞는 실용적 교육이 되도록 다양한 학습콘텐츠를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