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설 연휴 빈틈없는 비상근무태세 확립
20~25일 재난 선제적 조치·비상상황 신속 대응 통해 도민‧관광객 안전 사수
오영훈 지사, 21일 설 명절 종합상황실 찾아 비상근무태세 점검 및 직원 격려
고성민 기자입력 : 2023. 01. 21(토) 23:53
제주도, 설 연휴 빈틈없는 비상근무태세 확립
[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설 연휴기간인 21일부터 24일까지 선제적인 재난 대응과 빈틈없는 특별비상근무태세로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고,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설 연휴 첫날인 21일 재난대응 컨트롤타워인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119종합상황실, 자치경찰단을 방문해 비상근무태세를 점검하고,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힘쓰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오 지사는 “설 연휴기간에도 비상근무에 투입된 직원들 덕분에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하며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진다는 긍지를 가지고 비상근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오영훈 지사는 21일 새벽 서귀포 색달동 산불 조기 진화와 관련해 “제주도와 소방안전본부, 유관기관과 의용소방대 간 대응‧협조체계가 긴밀하게 가동된 덕분에 신속하게 산불을 진압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비상상황 발생 시 도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오영훈 지사는 제주국제공항을 찾아 공항 내 국가경찰과 자치경찰단 및 고향사랑기부제 안내상황실을 찾아 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제주도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제주 전역에 대설과 강풍, 풍랑, 한파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20일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도민안전건강실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설 연휴 기상전망에 따른 대책을 논의하고, 부서별 중점 관리사항 공유 및 당부사항 전달과 제주도, 행정시, 읍면동, 유관기관 등 비상체계 유지 등의 사항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제주도는 기상악화로 항공기가 결항될 경우 비행기 운항정보를 사전에 탑승객들에게 제공하고, 체류객 발생 시 이동지원 전세버스 임차 및 심야택시 지원 등의 지원체계를 구축해나갈 방침이다.

또한 도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중교통 추가 투입과 우회 운행을 실시하고, 도 중심의 통합 도로 제설 대응 체계 구축 및 겨울철 대설‧한판 피해예방 행동요령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소방안전본부는 20일부터 26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발령하고 소방인력 3,388명(소방공무원 1,178, 의용소방대 2,210)과 장비 150대(펌프 40, 탱크 24, 구조 14, 구급 39, 고가굴절 12, 기타 34, 헬기 1)를 동원한다.

이를 통해 비상상황 대비 초기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화재취약지역 등 안전 예방활동 강화 및 구조‧구급대 긴급대응과 생활안전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자치경찰단은 20일부터 24일까지 설 연휴 특별 비상근무를 하며, 하루 평균 45명의 경찰인력을 투입한다.

자치경찰은 설 연휴기간 교통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현장 교통관리를 지원하고, 공‧항만 이용 귀성‧귀경객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출‧도착장에 교통인력을 배치해 교통관리를 하고 있다.

또한 전통시장‧대형마트, 공원묘지, 주요 관광지 등 혼잡지역을 중점으로 교통관리를 추진하고, 대설에 대비해 결빙이 예상되는 주요 도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설 명절 특수를 노린 농‧수‧축산물 원산지 위반, 유통기한 경과 등 부정식품 유통을 집중 단속해 불법행위 엄단을 위한 빈틈없는 특사경 활동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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