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대학교 BK21 4단계 제주 에너지신산업 고도화 혁신인재 양성 교육연구단(단장 김상재)과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 제주대 에너지신산업연구소(연구소장 김상재)가 공동 주관해 지난 27일 난타호텔과 제주대에서 ‘제4회 제주대 에너지신산업 콜로퀴움’을 개최했다.

콜로퀴움은 권위 있는 전문가를 초청해 특정 주제에 대한 집중 강연 및 세미나를 통해 연구를 수행하는 방법으로 이번 콜로퀴움은 제주 산학연관 간담회와 세미나 행사를 진행했다.

‘에너지신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부 R&D 전략기획단 제주 산학연관 간담회’는 산업통상자원R&D전략기획단의 이원용 에너지MD를 비롯한 에너지MD그룹을 특별 초청한 것을 비롯해 제주도 혁신산업국,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제주글로벌연구센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제주본부, 제주에너지공사, 대한태양광 발전사업자 협회, 제주풍력서비스협회, 제주대 산학협력단 등 도내 에너지신산업 유관 산학연관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는 제주도의 에너지 관련 대형 · 예타급 사업 추진 및 현재 진행중인 에너지 사업 애로사항에 관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으며 향후 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위한 간담회를 정례화하는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에너지신산업 콜로퀴움 세미나에서는 산업통상자원R&D전략기획단 이원용 에너지MD가 ‘2023 에너지 기술 R&D 전략방향’을 주제로 강연, 온실가스감축 융복합 혁신인재양성사업단 박진원 단장이 ‘온실가스 직접 저감법 및 활용방안’을 주제로 강연, 블루이코노미전략연구원 오시덕 대표가 ‘탈탄소 및 탄소중립 R&D 전략 방향’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서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이 ‘에너지 기술의 혁신을 위한 도전’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마지막으로 동부 핀란드 대학교의 마르코 보코넨 교수가 ‘프로세스 단층 촬영(클린 모니터링)’을 주제로 강연했다.

한편 BK21 4단계 제주 에너지신산업 고도화 혁신인재 양성 교육연구단은 2020년부터 2027년까지 제주대학교의 에너지신산업 관련 23명의 전임교수와 신진연구인력, 그리고 69명의 석박사 대학원생이 참여해 에너지신산업 혁신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