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학생예술누리터, 광주형 문화예술교육 거점 도약
학교연계 11개 프로그램, 지역연계 12개 프로그램 운영, 학생 만족도 4.6점 등 만족도 높아
오승택 기자입력 : 2023. 01. 31(화) 15:32
광주학생예술누리터, 광주형 문화예술교육 거점 도약
[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광주학생예술누리터가 2022학년도 한 해 동안 학교연계 11개 프로그램, 지역연계 12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 만족도도 4.6점으로 나타나는 등 현장 만족도도 높았다.

31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학생예술누리터(이하 누리터)는 지난 2021년 광주중앙초 내 총 2층 15개 실과 연면적 2,400㎡ 규모로 설립했다. 시범운영을 거쳐 지난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누리터는 ‘내 안의 예술 DNA를 깨워 예술로 노는, 우리는 모두 예술가’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다. 학생들의 잠재된 예술DNA를 발견하고, 예술이 곧 일상이 돼, 일상에서 예술을 즐기고 창작하는 예술 역량 함양을 운영 목표로 한다.

2022학년도 누리터 프로그램은 학교연계 예술교육프로그램 11개 215회차, 지역연계예술교육프로그램 16개 65회차로, 총 122개교, 2만1천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학교 교육과정에서 접하기 힘든 체험 중심의 다양한 예술교육을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신청 시작 첫날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마감될 정도로 열띤 호응과 관심을 보였다.

학교연계 예술교육 프로그램은 ▲팝아트 ▲미디어아트 ▲목공 ▲음악극 ▲오고무/난타 ▲디지털작곡 ▲뮤지컬 ▲분장아트 ▲유행춤 만들기 ▲1인 콘텐츠 ▲단편영화 등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지역연계 예술교육 프로그램은 ▲그룹사운드 ▲키보드 ▲드럼 ▲일렉기타 ▲베이스기타 ▲보컬 ▲웹툰 ▲목공/건축 ▲사진/인화 ▲단편영화 ▲K-Pop 댄스 ▲연극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 중 학교연계프로그램으로는 목공, 지역연계 프로그램으로는 웹툰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프로그램 운영을 마치고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5점 만점 중 학생 만족도 4.6점, 교사 만족도 5점, 학부모 만족도 4.8점의 결과가 나왔다. 체험 내용, 강사의 친절도, 재신청 의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체험 시간과 참여 인원을 늘려줬으면 하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광주학생예술누리터에 꼭 다시 한번 가보고 싶다”, “시간이 되면 더 멋진 작품을 만들어보고 싶다”, “학교 밖에서 색다른 예술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 등 기대와 만족이 섞인 반응을 주로 보였다.

한편 시교육청은 직선 4기 이정선 교육감의 공약인 ‘K-컬처를 주도하는 문화예술체육 인재 육성’을 위해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오는 2025년까지 ▲광주교육 문화예술벨트 조성 ▲예술영재교육원 활성화 ▲광주 학생 오디션 프로그램 光탈페 운영 ▲학교 내 복합예술공간 조성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 배낭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2022학년도 광주학생예술누리터의 성공적 운영을 발판으로, 학생들이 마음껏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더불어 학교예술교육의 질을 제고하고 학생들의 재능 발굴 및 인재 양성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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