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장수군은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장수몰’ 입점업체를 대상으로 농산물 마케팅 활성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수몰 판매 제품의 품질 향상과 급변하는 농산업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농산물 직거래 마케팅 전문가 ‘김 석’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마케팅, 세상을 바꾸다’라는 주제로 고객과 소통하는 농산물 직거래 마케팅 전략에 대해 강의가 이뤄졌다. 더불어 전년도 장수몰 운영 판매왕 사례발표, 입점자 전산 교육, 장수몰 운영 방향 등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한편, 장수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급변하는 사회변화 속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농특산물 판매를 돕고자 한다“며 “장수몰이 더 나은 품질과 서비스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몰은 현재 52개 업체가 입점돼 있으며, 사과, 한우, 오미자, 한과, 김부각 등 160여 개의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장수군은 설 명절, 가정의 달, 추석 명절, 연말연시 등에 할인쿠폰 이벤트 행사를 시행하는 등 매출 증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장수몰 입점업체를 대상으로 분기별 건당 2,500원의 택배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고품질 우리 농산물의 상품 이미지 제고를 위해 전문업체를 통해 홈페이지 제작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장수몰 입점 업체는 연중 상시 모집하며, 희망하는 업체는 장수몰 홈페이지, 유선(063-350-2400), 농산유통과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