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제주콘텐츠코리아랩 운영사업의 일환으로‘2023 제주콘텐츠코리아랩 JEMI디딤돌’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콘텐츠 아이디어가 있고 창업에 관심이 있는 도내 예비창업자 및 창업 초기기업(창업 7년 이내)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예비창업자는 창업디딤돌, 창업 초기기업은 성장디딤돌 분야로 신청하여 자금지원 및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분야는 만화, 캐릭터, 음악, 게임, 방송, 실감콘텐츠(VR‧AR, 홀로그램, 프로젝션 맵핑 등) 등 문화상품의 기획·개발·제작·생산·유통·서비스 등과 관련된 문화산업 분야이며 2월 22일부터 3월 14일까지 참여자 모집 후 선정을 통해 창업디딤돌 8건(과제당 15백만원), 성장디딤돌 12건(과제당 20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창업 활동에 필요한 지원금(콘텐츠제작비, 홍보마케팅, 인증비용 등)과 더불어 창작‧창업 단계별 필요한 교육 및 전문 멘토/컨설턴트를 배정하여 안정적인 창업‧창업 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는“기존의 창업 초기기업의 기간을 확대(3년→7년)하여 도내 유수 기업에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며, 해당 디딤돌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한 기업 중 우수 기업의 경우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단계별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본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ofjeju.kr) 또는 제주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www.jejuck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