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제주센터, 센터장 이병선)는 사업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자를 위한 온라인 창업 교육 프로그램 ‘창업主의 학교’ 참가자를 선착순 200명까지 모집한다.

창업主의 학교는 창업자들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제주센터가 운영하는 대표 창업교육 프로그램으로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예비창업자, 기창업자 등 창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창업主의 학교는 오는 11월 12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돼 교육기간 동안 언제 어디서나 강의를 시청할 수 있다.

제주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창업 이해도를 높이고, 창업 이후 시장진입 전략을 수립하는 데 필요한 제반사항을 지원교육한다.

이외에도 스타트업 팀 빌딩과 비즈니스 모델 설계, 기업 회계 관리,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창업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의 해결방안을 전문가와 모색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이번 개설된 창업主의 학교수료자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전문가 1:1 상담을 통해 후속지원하고 제주센터가 운영하는 주요 프로그램 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 등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공고 등 자세한 사항은 제주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주센터는 창업교육 과정을 고도화 하여 오는 6월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자를 대상으로 마케팅 심화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심화과정에선 초기창업자가 최소비용으로 시장에 빠르게 진입하기 위한 마케팅 방법을 전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