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대중교통 편의를 위한 버스정류소 개선 실시
시 일대 각주형 표지판 설치, 교통편의 승차대 교체 등 개선 추진

고성민 기자입력 : 2023. 04. 01(토) 21:48
서귀포시
[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버스정류소 이용객들의 편안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 제공을 위하여 올해 예산 1억 2000만 원을 투입하여 ‘버스정류소 시설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정류소표지판에 시간표 부착이 가능한 각주형 표지판 5개소 설치와 교통약자 등 이동편의를 위한 버스승차대 3개소 교체, 바람, 추위 등에 취약한 지역 승차대에 바람막이 도어 4개소를 설치하고 있으며, 이번 달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승차대 보행자 이동 시 통행의 불편 사항 해소와 표지판의 시간표 부착을 통한 이용 편의, 승차대의 도어 이용으로 외부 찬바람을 막을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객들에게 따뜻함과 편의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귀포시 관내 승차대에 설치되어 있는 온열의자의 겨울철 작동을 위한 점검결과 노후 된 5개소 온열의자에 대하여 교체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2022년에는 예산 1억 5000만 원을 투입하여 각주형 표지판 13개소 설치, 승차대 4개소 교체, 도어 2개소 설치, 온열 의자 14개소를 설치 완료했다.

현재까지 서귀포시는 버스정류소 1,773개소(비가림 1,021, 표지판 752) 및 바람막이 도어시설 13개소, 온열의자 76개소를 운영하여 대중교통 편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예산을 추가 확보하여 버스정류소의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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