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불량맨홀 체계적 관리와 정비 사업 추진
불량맨홀 전수조사 실시 및 신고 홈페이지 운영

고성민 기자입력 : 2023. 04. 01(토) 21:49
서귀포시, 불량맨홀 체계적 관리와 정비 사업 추진
[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차량과 보행자 통행에 불편을 주는 불량맨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전수조사 실시 및 불량맨홀 신고 홈페이지 운영하는 등 불량맨홀에 대해 체계적으로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 는 민원이 접수된 이후 정비하던 수동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직접 순찰반을 편성하여 정비 대상 맨홀을 조사하여 선제적으로 보수함으로써 혹시 모를 각종 사고를 대비해 주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전수조사 시 조사된 맨홀에 대하여 △맨홀 주변부 침하 △돌출 여부 △도로 노면부와 맨홀 파손 여부 △도로 노면과 맨홀 접합부 소음 △진동 발생 여부 등에 따라 안전사고에 위험이 있는 불량맨홀에 대해서는 즉시 정비를 실시하게 된다.

또한, 불량맨홀에 대하여 신속히 신고할 수 있도록 상하수도과 홈페이지 내 불량맨홀 신고 코너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오수 맨홀뿐만 아니라 상수도·전기(한전)·통신 맨홀은 관리주체 기관에 정비 요청하는 등 정비 사각지대가 없도록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불량 맨홀 신고 및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상하수도과 하수팀(064-760-665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서귀포시 관계자는 “불량맨홀은 사소하지만 자칫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예기치 못한 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며 “앞으로도 관리대장 작성하여 안전 등급을 부여하고 관리상태가 낮은 등급은 즉시 정비 조치 하는 등 노후 하수 맨홀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한 서귀포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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