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17일 민간예찰단과 합동회의를 개최하여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61일간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이번 집중안전점검에는 공무원과 민간예찰단, 건축·토목·소방·전기 분야의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다중이용시설인 경로당, 도서관, 교량 등을 대상으로 시설물 균열, 피난 유도등, 변형 및 누수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붕괴위험시설, 다중이용 시설 등은 자체 및 관련분야 전문가와 점검 전문 특수장비를 활용하여 정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집중안전 점검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서 집중안전점검 활동계획과 홍보 및 예방, 다중집합 안전위험지역 예찰활동 실시를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집중안전점검 기간 중 김제시는 민간예찰단과 함께 가정 및 다중이용시설 자율점검표를 배포하고 자발적 안전점검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한 안전문화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점검에 만전을 기하기로 하였다.

김광수 부시장은 “재난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게 최선이며, 시민분들의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민간예찰 활동을 통해서 자발적인 안전점검 참여 분위기가 확산되고 우리 사회에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