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김제시에 고향사랑기부 최고액인 500만원 고액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삼도㈜ 류은숙 대표, (유)대신신재생산업 김정섭씨, 김제 지평선학당 1기인 이수연씨가 연고지인 김제를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500만원씩 기탁했다. <@1><@2> 기탁식에는 류은숙 대표를 대신하여 태종건설 노태형 대표가, 김정섭씨를 대신하여 아버지인 (유)대신신재생산업 김동수 대표가, 그리고 이수연씨를 대신하여 아버지인 한빛전기조명 이상우 대표가 참석했다.

대리 참석한 이들 또한 평소 김제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며 드림스타트 후원, 착한가게 운영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어 김제시와 인연이 깊다. 이들은 지인 및 자녀들이 이러한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김제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또한 한편으로는 본인들도 김제를 위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고 싶으나 주소지가 김제에 있어 기부를 하지 못한다며 아쉬운 마음도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 발전을 위하여 관심을 갖고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주신 류은숙 대표님, 김정섭님, 이수연님 뿐만 아니라 기탁식에 대리 참석하여 주신 노태형, 김동수, 이상우 대표님께도 감사드린다.”라며, “고향사랑기부금은 김제 발전 및 김제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하여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