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박용원)은 제주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건강한 성장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한국마사회 제주본부와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성장지원사업 시즌 4 참가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본부장 문윤영)가 후원하고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상임대표 강호진),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일자리창출, 친환경, 지역공동체, 로컬푸드 분야에서 최대 4개 기업을 선발해 전문가 멘토링, 사업개발비 최대 1500만원, 기획홍보 및 판로개척 등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제주도 소재 업력 2년 이상, 연평균 매출액 1억원 이상의 사회적경제기업((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이며, 신청기한은 4월 19일부터 오는 5월 8일 자정까지이다.

홈페이지(www.jejuhub.org)를 통해 회원가입 후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공유성장지원팀(☎070-4236-3385)로 문의하면 된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해온 ‘한국마사회 제주본부와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성장지원사업’은 2019년 시작해 올해 4회째이다. 지난 5년간 ▲(주)제주마미 ▲폴개협동조합 ▲(주)파란공장 ▲(주)제주생태관광 ▲두리함께(주) ▲(주)화잠레더 ▲함께하는그날협동조합 ▲과일아삭협동조합, ▲꽃마리협동조합, ▲무릉외갓집 영농조합법인, ▲제주담다 등 총 11개의 기업이 지원을 받았다.

센터담당자는 “본 사업은 신규 상품(서비스) 개발 및 기존 상품 고도화를 통해 제주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인 사업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지역의 전통, 환경, 문화 등 지역다움을 담은 로컬 브랜드 대표 상품들이 탄생하길 기대하며,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