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청렴과 관련된 교육을 듣고, 업무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나오는 퀴즈를 풀며 청렴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청렴에 관한 정보를 자주 접하며 공직자가 지녀야 할 태도 중 청렴이 특히 강조되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

청렴에 대한 정확한 기준을 알지 못하고 한 잘못된 행동은 즉각적인 결과로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시작된 청렴하지 못한 태도는 눈덩이처럼 불어나 주변의 유혹 또는 자신의 유혹에 잘못된 행동을 하게 되는 상황으로 커지게 될 것이다.

청렴한 공직사회를 위해 부패 방지 시책을 추진하고 엄격한 처분 기준이 있어야 한다. 기관은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직원 교육을 강화하여 소속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일 수 있다.

청렴에 관한 시청각 교육만이 아닌 참여형 교육과 사례를 든 청렴 교육이 이뤄진다면 더욱 효과적일 것이다. 이를 기반으로 개인은 청렴을 준수하는 마음가짐을 새기고 청렴을 항상 실천, 행동하려는 노력이 중요할 것이다.

스스로 감시자의 입장에서 상황을 바라보고 기준에 어긋나지 않은 행동인지 의심해 봐야 한다. 청렴에 대한 올곧은 기준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면 청렴한 신념과 태도가 자연스레 내재될 수 있다. 이러한 조직과 개인의 노력은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다.

기관과 개인의 청렴 인식 개선 노력을 통해 내부의 청렴과 투명성을 높인다면, 더 나은 공직사회가 될 것이며 국가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는 높아질 수 있다.

이제 막 공직자로서 첫 발을 내딛은 나 역시도, 면접을 준비하며 생각했던 청렴과 관련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실천으로 옮기며 청렴한 공직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