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지역사회 건강조사가 시작되었다. 이번 조사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되고 있으며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제주대학교와 보건소가 협력하여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조사이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조사원이 420가구의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조사로 진행하고 참여한 가구원에게는 일만원권 상품권을 증정하고 있다.

조사항목은 가구조사, 교육 및 경제활동, 건강행태, 예방접종 및 검진, 의료이용, 삶의 질, 보건기관 이용 등 총 17개 145개 항목을 조사하고 있다.

서귀포보건소는 제주대학교와 협약하여 조사원 5명에 대하여 조사항목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마스크 착용 및 명찰을 패용하여 가정방문을 통한 1대 1 면접방식으로 조사하고 있다.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호되어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 되고 있다. 개인정보와 주관적 내용으로 응답을 기피하는 경우가 있어 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니 조사원의 가구방문시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이번 조사가 서귀포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소중한 자료인 만큼 서귀포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