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디케이(주) 납품대금 연동제 약정 체결
디케이(주), 개정 상생협력법 시행에 앞서 11개 중소기업 협력사와 선도적으로 납품대금 연동 약정 체결
납품대금 연동제는 중소기업의 원재료 가격 상승 부담을 대·중견기업 등 위탁기업과 분담하기 위해 도입, 오는 10월 4일부터 본격 시행
오승택 기자입력 : 2023. 05. 31(수) 09:38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조종래)은 우리지역 중견기업인 디케이(주)가 개정「상생협력법」에 따른 납품대금 연동제가 정식 시행되기 전에 미리 도입하고 실천하는 ‘동행기업’에 참여하여 11개 중소기업 협력사와 납품대금 연동 약정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납품대금 연동제란 주요 원재료가 있는 수탁·위탁거래 시 대기업, 중견기업 등 위탁기업이 납품대금 연동에 관한 사항(주요 원재료, 조정요건 등)을 약정서에 의무적으로 기재하여 수탁 중소기업에 발급하고 그 약정내용에 따라 납품대금을 조정하여 지급하여야 하는 제도로 오는 10월 4일부터 시행된다.

납품대금 연동제의 조기 현장 안착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는 대기업, 중견기업 등 위탁기업을 대상으로 ‘동행기업’을 올해 말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기업에 금리감면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동행기업에 참여한 디케이(주)는 프레스 및 플라스틱 사출 부품을 납품하는 11개 중소기업 협력사와 납품대금 연동 약정을 체결하였으며, 연동 약정 체결 이전부터 협력사와 공정거래협약을 체결하여 상생거래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디케이(주)는 현 대표이사인 김보곤 회장이 1993년 5월 창업한 회사로 지난 30여 년간 끊임없는 혁신과 기술개발을 통해 우리지역을 대표하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회사이다.

광주 평동산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생활가전 부품을 생산하여 삼성전자에 납품하고 있는 1차 협력사이다. 또한, 자체 브랜드(‘IMER’) 공기청정기, 제습기, 인덕션, 레인지 후드 등 생활가전도 생산·판매하고 있다.

한편, 현재 광주·전남에서 동행기업에 참여한 위탁기업은 총 4개사로 작년 9월 납품대금 연동제 시범운영부터 참여한 현대삼호중공업(주), ㈜디씨이솔루션 등 2개사와 올해 3월에 참여한 ㈜호원이 있다.

납품대금 연동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납품대금 연동제 공식 누리집(납품대금 연동제.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동행기업은 누리집 내 동행기업 모집 공고를 참조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광주·전남중기청 조종래 청장은 “수탁 중소기업과 협의하여 납품대금 연동 약정을 체결하기까지는 많은 시일이 소요되므로 제도 시행에 앞서 동행기업 참여 등 기업의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설명회 개최, 기업 현장방문 설명, 상담지원단 운영 등 연동제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여 제도 시행에 따른 혼란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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