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 ‘위미 동백나무 군락’ 덩굴식물 제거
고성민 기자입력 : 2023. 06. 01(목) 09:34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 ‘위미 동백나무 군락’ 덩굴식물 제거
[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센터장 강영제)가 지난 30일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위미동백나무군락에서 동백나무에 착생하여 자란 덩굴식물을 제거했다고 전했다.

덩굴식물 제거는 문화재 훼손을 예방하는 문화재 돌봄 활동 중 ‘일상관리’에 해당하는 항목이다. 수목에 착생하여 자라는 덩굴식물은 나무의 생육에 위해 요소가 되므로, 해당 경미수리팀이 문화재 돌봄 일정에 따라 방문하여 수시로 제거해 주고 있다.

‘위미 동백나무 군락’은 현맹춘(1858~1933) 할머니가 마을에 부는 거센 바람을 막기 위해 한라산 동백나무 씨앗을 따다 황무지에 뿌려 가꾸기 시작하여 조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신흥 동백나무 군락’과 더불어 제주를 대표하는 동백나무 숲이다.

동백나무는 국가기후변화 생물지표로 선정되어 지속적인 조사와 관리가 필요한 수종으로, 위미 동백나무 군락은 1982년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한편,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는 2020년 1월부터 제주도의 천연기념물, 명승, 시도기념물을 비롯한 동굴, 노거수 등 277개소의 자연문화재를 대상으로 돌봄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시행되고 있다.
주요기사더보기

인기뉴스

주간 핫뉴스

기사 목록

시사종합신문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