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대비 행동요령으로 시원한 여름을 보내자
여수소방서 봉산119안전센터 소방장 이재형
시사종합신문입력 : 2023. 06. 02(금) 09:02
여수소방서 봉산119안전센터 소방장 이재형
[시사종합신문] 봄이 지나가고 초록의 계절이 다가왔다. 하지만, 대낮엔 따사로운 햇살로 인해 벌써부터 초여름이 성큼 다가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6월부터는 폭염이 심할수록 가정이나 직장에서 에어컨등 냉방기기의 화재가 증가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3년(2020~2022년)간 에어컨 화재는 총 692건으로 과열, 과부하에 따른 전선 단락 등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가 대다수를 차지했다.

선풍기와 에어컨 관련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청소를 해주는 것이 가장 좋다. 먼지만 잘 제거해도 화재 가능성을 크게 낮출 수 있다.

또한, 온열질환이 발생하면 일단 *통풍이 잘되는 그늘이나 에어컨이 작동되는 안전한 실내로 이동하고 *수시로 물과 이온음료를 음용 *탈의 *피부에는 물을 뿌리면서 부채나 선풍기 등으로 몸을 식히는 게 중요하다.

가장 더운 낮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는 신체 활동량 강도가 높은 작업이나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그늘이 있는 곳에서 틈틈이 휴식을 취해야 한다.

특히 요즘같은 무더운 날씨엔 노약자와 어린이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 사람의 몸은 노화가 진행되면서 땀샘이 감소해 땀 배출량이 줄어들고, 그만큼 체온을 낮출 수 있는 능력이 저하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폭염특보가 발효된 무더운 날에는 지나친 신체활동이나 야외활동을 피하고, 어린이의 경우 아주 잠시라도 차에 혼자 있거나 밀폐된 공간에 오래 머물지 않도록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우리 모두 폭염을 잘 대비하여 시원한 여름을 보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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