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임형석 의원, 2022년도 자치행정국 결산에서 효율적인 행정 부탁
친환경 수소차 충전 위해 왕복 한 시간 달려, 비효율적 행정 질타
오승택 기자입력 : 2023. 06. 08(목) 08:36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임형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1)
[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임형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1)이 5일 자치행정국 결산에서 공용 차량 구입 내역을 살피며 행정의 효율성에 대해 지적했다.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은 업무용 차량을 구입할 경우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모두 환경친화적 자동차 중 전기자동차 또는 수소전기자동차로 구매해야 한다.

이에 전남도는 2022년 4대의 공용 차량을 모두 환경친화적 자동차로 구입했으며, 전기차 2대, 수소전기차 2대로 그중 수소전기차 1대는 동부지역본부, 나머지 1대는 도 본청에서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환경을 생각해 구입한 수소차를 충전하기 위해 도 본청은 함평 휴게소까지 왕복 한 시간 거리를 달려야 하는 비효율적인 행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충전하기 위해 달리는 동안 낭비되는 연료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반면에 동부권에는 수소충전소가 서부권보다 여러 곳 있어 수소차의 사용이 더 용이하다.

임형석 의원은 “환경을 생각해 수소차를 구입한 것은 좋으나 충전소도 없는 곳에서 굳이 수소차를 이용할 필요가 있는지 생각해 봐야할 문제이다. 처음부터 전기차를 구매해서 사용하든지 수소차는 동부권에서 사용하도록 했어야 한다. 에너지와 행정의 효율성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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