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숙소 선정기준, 호텔업 등급결정제도
서귀포시 관광산업팀장 오윤심
시사종합신문입력 : 2023. 06. 08(목) 10:15
서귀포시 관광산업팀장 오윤심
[시사종합신문] 여행을 계획하는 일은 언제나 즐겁고 설렌다. 많은 관광객들은 제일 중요한 여행지를 결정하고 항공권을 예매하고 나서 어디서 숙박을 할지 고심할 것이다. 이런 고민 해결을 위해 이용객들의 리뷰를 주로 살펴보겠지만, 호텔업 등급을 확인해 보는 방법도 있다.

호텔업 등급제도는 1971년부터 관공숙박시설 이용자의 편의를 돕고, 서비스의 수준을 효율적으로 유지 관리하기 위해 시행하여 왔다. 등급결정 대상 숙박업으로는 관광호텔업, 한국전통호텔업, 소형호텔업, 의료관광호텔업, 수상호텔업 그리고 2020년말부터 신규로 등급대상에 포함된 가족호텔업 등 6종이다.

지난 3년간 정부는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발령된 상황에서 등급평가를 진행할 경우 장기간 평가요원과 밀접하게 접촉해서 감염병이 확산될 우려가 있고, 국내외 관광객이 급감해 호텔업계의 부담이 커질수 있어 사실상 등급결정을 연기해왔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 격리지침이 완화되고, 여행수요가 회복됨에 따라 서귀포시는 지난 4월말 기준 미등급 호텔 47개소에 대해 등급결정 신청 안내문을 발송하고 오는 7월말까지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해당 기간내에 등급 신청을 하지 않을시에는 관련법에 의해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호텔업 등급결정 신청은, 제주특별자치도가 호텔업 등급결정 시행기관으로 지정한 제주도 관광협회에서 접수하고, 서류 및 현장점검 등을 통하여 객관적인 시설과 서비스 수준을 평가한다. 최근 해외 직항노선이 재개되고 관광업계가 기지개를 켜는 요즘, 많은 관광객들이 신빙성 있는 기준으로 각자에게 알맞은 숙소를 선택하여 더욱더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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