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제주 민선8기 도민도정 비전은‘위대한 도민시대,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제주’이다. 제주도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사람과 자연이 서로 존중하면서 행복한 제주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이라 볼 수 있다.

제주도는 다채로운 아름다움으로 세계7대 자연경관으로 뽑히는 등 전 국민의 휴양지로 사랑받고 있으며 매년 제주도를 관광목적으로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끊이질 않는다. 관광의 요소에서 제주도만의 다양하고 특색있는 먹거리도 중요하겠지만,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몸소 느끼고 체험하는 것은 관광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일 것이다.

그러나 최근 쓰레기 문제가 대두되어 이러한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이 위협을 받고 있다. 쓰레기 문제는 우리 미래의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물려주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결되어야 할 우리 사회가 당면한 커다란 숙제이고, 관광으로 유명한 제주도는 생태보전과 더불어 경제와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생태관광의 발전을 이루어야 할 것이다.

이에 대한 노력으로 제주도는‘쓰레기 걱정 없는 청정 제주’로 나아가기 위함과 시민들의 올바른 쓰레기 배출 의식 함양을 위해 제주도 각지에 있는 재활용도움센터에 재활용가능자원 회수보상제를 앞세워 시행하고 있다.

재활용가능자원 회수보상제는 재활용센터에 보상품목에 해당되는 음료캔, 투명페트병, 폐건전지, 종이팩(컵), 멸균팩을 가져가면 종량제봉투(10L)로 교환해주는 사업이며, 평일에는 보상품목 합계 1kg당 종량제 1매, 최대 5매까지 지급 받을 수 있으나 재활용 데이인 매주 일요일은 1kg당 2매, 최대 6매까지 지급 받을 수 있으니 재활용 데이에 가져가는 것을 추천 드린다.

추가로 삼도2동 재활용도움센터의 경우 06:00시부터 24:00까지 운영하고 항시 재활용도움센터 도우미가 상주하고 있으니 이점 참고하여 이용하시길 바란다. 이처럼 환경을 보호하는 것은 비록 거창한게 아니더라도 우리 삶 속 근접한 곳에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작은 실천으로도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참에 우리 모두 회수보상제에 동참하여 돈도 아끼고, 환경도 같이 지켜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