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장흥군 부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방지영, 홍영배)는 지난 30일 기부릴레이 21호와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이 열렸다고 전했다.

이날 재경 부산골프 동호회는 기부릴레이 21호로 등록하고 성금 200만원을 부산면에 전달했다.

한들아그로 백운선, 이성희 부부는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재경 부산골프 동호회는 장흥군 부산면 부산초등학교 및 부산동초등학교 동문 50명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매년 정기모임을 가지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0만원을 기부하였다.

한들아그로 백운선 대표는 부산면 심천마을 출신으로 평소 고향에 대한 관심이 많아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재경 부산골프 동호회 김성필 사무국장과 한들아그로 대표는 ”뜻깊은 준공식 행사까지 함께 참석하게 되어 기쁘다”며 “고향 부산면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모아 기부를 하게 되었고, 면민들에게 저희의 마음이 닿았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고향에 대해 큰 애정을 가지고 마음을 모아 기부해주신 재경 부산 골프동호회 향우분들과 한들아그로 백운선, 이성희 부부께 감사드린다”며, “많은 향우회원들의 기부금은 더 살기 좋은 장흥을 만들기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방지영 부산면장은 “고향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가득 담아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기탁금과 고향사랑기부금은 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