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생활 속에서도 근로 계약, 부동산 계약 등 각종 계약과 관련된 부수적인 절차 등에 대해 전문가의 명확한 의견이 필요한 순간이 있기 마련이다.

예를 들어 부동산 관련 세금으로 언뜻 떠오르는 것만으로도 양도소득세, 취득세, 증여세, 상속세, 재산세 등이 있으며, 일반 시민은 어떤 세금이 해당되는지, 얼마를 내게 되는 것인지 정확하게 가늠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제주시 종합민원실에서는 시책의 일환으로 일상생활 속 고민에 대해 노무, 세무, 생활법률 세 분야의 전문가와 무료로 상담이 가능한 시민상담실을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노무분야, 목요일 국세분야, 금요일 생활법률분야의 일정으로 각각 노무사, 세무사, 법무사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상담받을 수 있다.

시민상담실의 이용을 원하시는 경우 상담 일정에 맞추어 방문 또는 전화로 상담이 가능하고, 또한 사전예약(☎064-728-2102)도 가능하다.

부당해고, 근로계약, 양도소득세·증여세, 임대차계약 및 상속 관련 상담 등 2022년 총 280여건, 2021년 총 250여건의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2023년 8월 현재 140여건의 상담이 진행되었다.

제주시 종합민원실을 찾아 전문가와 편하게 무료 상담 가능한 시민상담실 이용하여 해결책을 찾는 등 도움을 받을 수 있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