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폭염의 무더위는 지나가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에 사자(猊)가 오는(來) 마을이라는 유래가 생겨났다는 예래동(猊來洞)에서 제21회 예래생태 한가위 축제를 다가오는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용천수와 바다가 공존하는 논짓물 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우리 예래동은 사계절 꽃의 풍경이 한눈에 펼쳐지는 생태공원, 대왕수 및 논짓물 등 23개의 용천수, 예래생태체험관, 국내 반딧불이 제1호 지정, 국내1호 자연생태우수마을지정, 갯깍주상절리대, 중문·색달 해변, 군산 등 생태자원의 보고로 국내에 널리 알려져 있으며, 그 외 고인돌 군락지, 당포연대, 환해장성 등의 문화유산들이 분포되어 있는 유서깊은 마을로 천혜의 생태자원과 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마을입니다.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려져 살아가는 이곳, 예래동에서 축제 첫날은 마술게임, 길트기, 밴드공연, 진도북춤, 한가위 환한 보름달과 함께하는 달빛걷기, 머그컵, 매듭팔찌 및 종이탈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둘째날은 어린이들의 사물놀이, 고고장구와 민요, 불란지밴드 공연, 가요제, 살사댄스, 소원등 달기, 티코스터만들기, 소원등만들기, 개성있는 글자체를 만드는 켈리그라피, 양말목 공예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떡메치기, 인절미 만들기, 페이스페인딩, 예래생태마을 사진 콘테스트 수상작 전시, 사물놀이체험, 인증샷 즉석사진, 제주토종 종자 나눠주기, 천연염색체험, 무료음료(발효음료 쉰다리, 미숫가루 등)제공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준비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참여자의 안전을 위해 경찰, 자치경찰,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구축하였고, 안전계획수립과 철저한 준비로 누구든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즐거운 추석, 예래 생태 한가위 축제가 자연생태의 흥취를 만끽하시고 힐링할 추억으로 오래 간직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