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강진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및 OK생활민원센터 등 자원봉사자 70여 명이 지난 26일 선진 사례 경험, 복지자원 발굴을 통한 역량강화를 위해 군산시 자원봉사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견학은 복지기동대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민‧관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기동대원 및 봉사자들은 자원봉사센터 현황 및 특화사업 사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고, 자원봉사센터를 곳곳을 둘러봤다. 이어 군산시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며 봉사자들 간 화합의 시간을 갖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강진군 관계자는 “이번 견학으로 자원봉사자 상호 간 지속적인 협력과 유대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마련된 것 같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자원봉사센터의 선진 사례를 적극 검토해 강진 실정에 맞게 반영하고 나눔문화 확산과 민관협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불편개선 및 생활안정 서비스를 지원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복지 안정망을 구축하는 지원사업으로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