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구태림)는 지난 29일(일), [나를 위한 행복여행 in 함평국화, 2023 대한민국 국향대전]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랑의 언어 심리검사 및 학교밖청소년 실물경제체험 수제간식 판매부스를 운영했다고 한다.

올해 많은 비로 아쉽게 마무리 되었던 나비축제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화려하게 막을 올린 이번 국향대전에서는 더 많은 관람객들이 축제장을 찾을 것을 기대하며 [사랑의 언어] 심리검사 부스와 더불어 꿈드림 실물경제체험 일환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수제간식 판매, 그리고 붕어빵 나눔까지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지역민과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홍보부스를 찾은 지역민들과 방문객들은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하여 판매하는 노력을 격려하여 기꺼이 구매하게 되었다”며 학교 밖 청소년들의 노력과 수고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현장에서 진행한 심리검사와 [붕어빵 나눔행사]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좀더 가까이 다가서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한다.

특히 이상익 함평군수는 직접 홍보부스를 방문하여 청소년들에 관한 퀴즈를 맞추고 붕어빵 나눔 행사에 참여하며 지역민들과 함께했으며 부스에서 구매한 수제간식을 축제장을 찾은 어린이 관람객에게 나누어 주는 등 학교밖청소년들의 경제활동 체험을 응원하며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고 전했다.

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구태림 센터장은 “선선한 가을 날씨에 지역민과 청소년들이 긍정의 에너지를 주고받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민들 속으로 들어가 함께 호흡하며 의미있는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