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김연희 기자] 전라북도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최은희)은 익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현기)와 함께 상호협력 및 지원체계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3일(금),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 아동학대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및 홍보 ▲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 대상자 사례관리를 위한 상호협력 ▲ 익산시 거주 중인 위기가정에 대한 지원 사업 ▲ 종사자역량강화 및 상호이해도 향상 등을 위한 교육지원(신고의무자교육)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최은희 전라북도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은 “앞으로 지역사회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현기 익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야기하는 사회적 문제를 함께 예방하며 확실한 변화를 만들기 위해 함께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익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의 중독문제 해결과 예방을 위해 2023년에 개소하였으며, 알코올, 약물(마약), 도박, 인터넷 4개 중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교육 및 홍보, 캠페인 진행을 통하여 다양한 중독 문제를 예방하는 센터이다.

한편, 전라북도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04년 5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익산시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 학대받은 아동의 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