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김연희 기자] 완주서예동행회가 지난달 30일 봉동서예교실을 시작으로 11월 7일 고산, 11월 9일 용진, 11월 17일 삼례주민자차 센터에서 서예동호회원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완재 송기연 선생님 초청 강연회를 갖는다

완주서예동행회는 그간 교류가 없던 완주군의 5개지역(삼례, 봉동, 용진, 고산, 이서)에 짧게는 3년, 길게는 40년 이상 붓을 잡아온 서예 동호회 회원들이 지난해 서예전시회를 계기로 지역에 서예 동호회 활동을 널리 알리고 우리 전통문화인 서예를 계승하고 보존하자는 취지에서 5개 읍면 7개 동호회 100여 명의 회원들이 모여 완주서예동행회 단체 구성, 올해는 동호회 간 교류활성화, 우수프로그램 벤치마킹, 청소년 서예교실, 서예문화예술교육 등 다양한 사업들을 문화도시센터 공모사업을 통해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서로 다른 서예기법을 공유하고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연습하면서 지적호기심 충족은 물론 전통을 계승하고 보존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서예는 명상과 유사한 효과가 있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증진시켜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건전한 취미 활동이다.

완주 서예동행회 여태권 위원장은 “이번 특강은 서예를 좋아하고 서예의 아 름다움과 예술적 가치를 더 깊이 이해하고 자신의 예술적 능력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완주 서예 동호인 활성화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완주서예동행회는 12월11일부터 12월17일까지 “두 번째 동행”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