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요즘 디지털 시대에는 우리의 일상이 온라인으로 이동하면서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는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조심스럽게 행동할 필요가 있다. 계속되는 이상한 번호로 날아오는 신규 카드 생성 문자메시지는 가끔 주의하지 않으면 가볍게 접속할 수 있을 만큼 성장했다.

우리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우선, 비밀번호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간단한 비밀번호는 해킹이나 무단 접근에 취약하므로, 강력한 비밀번호를 설정하고 주기적으로 변경하는 것이 좋다. 또한, 동일한 비밀번호를 여러 사이트에 사용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한 번 노출된 비밀번호로 다양한 서비스에 접속하면 모든 개인정보가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사용할 때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앱의 권한을 제한하고 필요 없는 정보에 대한 접근을 막는 것이 중요하며 또한 공용 와이파이를 사용할 때에는 개인 핫스팟을 활용하거나 VPN을 사용하여 보안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공공기관이나 은행·카드사를 사칭한 접근에도 특히 주의해야한다. 사칭 메일이나 문자, 전화에 대해 의심을 갖고, 의심스러운 링크나 첨부 파일에는 절대로 클릭하거나 열지 말아야 한다. 은행이나 정부 기관에서는 절대로 개인 정보를 요청하지 않으므로, 이에 대한 의심이 생길 경우 해당 기관에 직접 문의하는 것이 좋다. 문자메시지로 온 고객센터에 연락을 바로 누르는 것이 아닌 검색을 통해 실제 고객센터에 전화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자신의 정보를 지키는 것은 개인의 안전과 더불어 사회적 안전에 기여하는 것이기도 하다. 따라서 우리는 온라인에서도 안전한 생활을 위해 항상 조심스럽게 행동하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공유하는 것이 필요하다.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지 않도록 우리 모두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