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완주군의회 성중기 운영위원장이 22일 완주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1회 전라북도 효도대상 시상식 및 어르신 위안행사’에서 전라북도 도시사 표창을 수상했다.

성중기 위원장은 효사랑실천전북협의회와 대한노인회 전라북도연합회,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완주군지회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 평소 어르신을 위한 복지정책 개선과 ‘효’를 장려하고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성중기 위원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완주군을 비롯한 많은 지자체의 고령화가 급속화 되면서 어르신들에 대한 복지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이라며, “당연히 지역을 위해 헌신한 삶을 살아온 어르신의 복지 향상에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완주군의회는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수상의 의미를 되뇌며, 지역발전과 효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제11회 전라북도 효도대상 시상식 및 어르신 위안행사’에서는 경로효친과 어르신 복지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도지사, 전북경찰청장, 전북도의회의장, 전주시장, 완주군수, 완주군의회 등에 표창을 수여했으며, 평소 어르신 공경과 경로효친사상을 몸소 실천한 도내 14개시·군 효도모범인 15명이 효도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