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김연희 기자] 김제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석규)는 6일, 자활사업 참여 주민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저소득층을 위한 ‘맛있는 한 포기의 나눔’김장 행사를 진행했다.

자활사업 참여 주민들의 손길로 길러낸 배추 등 농산물과 농협 김제시지부(지부장 임인)의 후원이 더해져 진행되었으며, 지역사회 저소득층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손수 준비한 김장 양념으로 김장 김치를 담가 지역사회 저소득층에게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날 행사를 후원한 임인 농협 김제시지부장은 “추운 겨울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해 마련된 김장 나눔 행사인 만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북김제지역자활센터 이석규 센터장은 “항상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농협 김제시지부장님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에서 센터가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 김제시지부는 2010년부터 해마다 지역사회 저소득층을 위해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리 농산물을 활용함으로써 조금이나마 농업인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