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김연희 기자] 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강민숙)은 익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이숙민)와 함께 상호협력 및 지원체계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9일(월),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 아동학대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및 홍보 ▲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 대상자 사례관리를 위한 상호협력 ▲ 익산시 거주 중인 위기가정에 대한 지원 사업 ▲ 종사자역량강화 및 상호이해도 향상 등을 위한 교육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강민숙 전북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은 “양 기관의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숙민 익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건강한 성문화 확립을 위해 구체적인 예시와 예방법을 제공하겠다.”,“성문화센터의 교육 경험을 결합해 지역사회 내 야기하는 사회적 문제를 함께 예방하며 확실한 변화를 만들기 위해 함께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북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04년 5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익산시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 학대받은 아동의 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