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경찰청(청장 이충호) 에서는 안전하고 평온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2. 1.(목) ~ 2. 12.(월) 12일간 2024년 설 명절 종합치안활동을 추진한다.

2. 1.(목)부터 2. 8.(목)까지는 사전 준비기간으로서, 치안 관련 데이터 분석을 통해 주요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고, 가정폭력·아동학대·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 재발 방지를 위한 일제 모니터링을 추진한다. 본격적인 설 연휴 기간(2. 9. ~ 2. 12.)에는 ▵제주경찰 全 기능 협업을 통한 총력 대응, ▵지역 공동체 치안, ▵교통안전 확보 및 교통 불편 최소화, ▵대테러 안전활동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한다.

<총력 대응> 강력범죄 등 주요 범죄 대비 112상황실을 중심으로 즉응태세를 확립하고, 가정폭력·아동학대 등 사회적약자 사건에 대한 초동조치는 물론 사후 관리 강화, 절도·생활주변 폭력 등 서민생활 침해형 범죄와 외국인 범죄·흉기이용 범죄에 대한 엄정 대응

<공동체 치안> 자율방범대·생활안전협의회 등 경찰 협력단체 합동순찰, 道 안전정책과(CCTV관제센터) 협업을 통한 CCTV 집중 모니터링 전개

<교통 관리> 이동량 증가에 따른 교통혼잡 방지를 위해 명절 전후 단계별 교통 관리를 통한 교통 불편 최소화

<대테러 안전> 경찰특공대 제주공항 전진배치 등 주요 테러취약시설 대상 순찰을 강화하고 공항·버스터미널 등 주요 교통시설에 대한 대테러 안전활동 강화

제주경찰청에서는 설 명절 종합치안활동에 全 제주경찰의 역량을 집중하여 도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